군산 고등어 낚시

요즘 비응항과 야미도 구 선착장, 비응항 군부대 갯바위 쪽에서 고등어 소식이 있어 고등어 낚시를 다녀왔다. (20190824)

장소는 새만금 명성 휴게소가 있는 신시도 방파제 석축 외항쪽 포인트.

채비는 무늬만 전유동으로 사용했다. 반유동도 있고, 카드채비도 있지만 전유동이 채비가 편하고,

대략 목줄 1~2m 정도에 밑밥 한두 주걱이면 벵에돔 낚시 때 달려드는 고등어 처럼 크릴을 물고 가지 않을까 하고...

오후 두시 정도. 만조는 저녁 8시 이다. 신시도 명성 휴게소 앞에는 야간 풀치 낚시를 준비하며 여러 사람들이 자리를 맡고 있었다.

들물이 시작되고 외항 석축에도 간간히 고등어가 올라왔다. 수심이 낮다.

물이 많이 들어올 때 쯤엔 어두워져 접어야하기에 자리를 이동했다.

방파제 초입 부분으로 이동.

전에 사놓은 하나로 생활낚시 집어제와 크릴 두장, 빵가루 한봉지를 사용.

잡은 고등어 사진이 없다;;; 사이즈는 한뼘을 간신히 넘기는 정도. 물에서 올라오면 빨리 죽기에 바로바로 방생하고

몇마리 살려서 고등어 회와 구이 조금 맛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