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뱅이 조개 해루질 가능한 대천 독산해수욕장 캠핑 

요즘은 좀 뜸해졌지만 예전에 가끔 골뱅이도 줍고 조개도 줍기 집에서 그나마 가까운 바다 중 하나인 독산해수욕장에 갔다.

해루질은 배워보고 싶지만 주변에 잘 아는 사람이 없어 선뜻 발담그기가 어렵다. 독산해수욕장에서는 골뱅이나 명주조개가

많았던것 같은데, 해루질 물때에는 사람이 워낙 많아 이 곳도 주말에 주차하고 자리잡기 위해선 금요일 밤 정도엔 출발해야 한다.

난 골뱅이는 압력솥에 삶아 먹고, 명주조개는 해감이 힘들어 좀 꺼려진다. 삶아서 빼내기는 좀... 동죽은 참 좋은데...

이 곳 환경은 나름 잘 관리되고 있는 화장실 두개와 안쪽 화장실 앞에 개수대가 있다. 텐트를 설치하기 위한 넓은 곳은 없어

도로 위쪽 해변과 경계 지점에 텐트를 설치 할 수 있고, 차박 카라반은 좀 위험하긴 하지만 도로 옆에 추가해야 한다.

근데 입구 부터 해수욕장 안쪽까지 차로 꽉 차있어서인지 대부분의 사람들이 거부감 없이 주차를 하는 분위기이다.

장소 : 대천 독산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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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19-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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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충청남도 보령시 웅천읍 독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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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 차박 캠핑, 방파제, 해수욕장, 화장실, 해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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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산해수욕장 가는 길. 아래 사진과 같이 오른쪽 위쪽에 공간이 있는 경우 대부분이 저 곳에 텐트를 설치한다.

그리고 우측과 같은 도로 옆에 주차, 차박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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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에서 도로똑을 바라 본 모습. 안쪽에도 화장실이 있는데, 위치상 해수욕장 가는 도로 중간 쯤에도 한개의 화장실이 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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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흔들렸네... 해수욕장 안쪽의 두번 째 화장실.

화장실 앞에 개수대가 있고, 1월 비수기에도 물도 나오고 화장실은 열려 있었다. 사용 가능.

밤에 저 개수대에서 해루질 장비 세척하는 모습을 많이 봤다. 해수 정도야 씻을 수 있지만, 설거지 같은건 안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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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모터홈이 있어 사진을 찍었는데, 모자이크처리 했다. 화장실 옆에 작은 공간이 있었는데, 어닝텐트를 설치한

포터 모터홈 두대와 안쪽에 스타렉스와 차박 몇 팀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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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쪽에서 바라 본 해수욕장 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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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조 사리 물때에 사진 상 우측으로 내려가 많은 사람들이 빠지는 물을 따라 해루질을 한다. 이 곳도 주차는 가능했으나

바다에 온 여러 사람이 지나다니고, 정박하기엔 비추전하고 하지 말아야 할 장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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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비수기라 그런지, 주말인데도 우리외에 카운티 캠핑카, 모터홈 몇대, 차박 몇팀으로 한적한 주말을 보내고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