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사촌해수욕장 - 해수욕장 차박 캠핑 추천

얼마전 집시맨을 보다 사촌해수욕장을 보게되었다. 정말 캠퍼들이 바라는 해수욕장 중에 하나가 아닐까 생각한다.

일단 비수기라 그런지 사람이 거의 없었다. 다랭이 마을과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다 밤에 사촌해수욕장 으로 들어갔는데

우리외에 카라반과 트럭캠퍼, 버스캠핑카 외에는 사람이 없었다. 사촌해변의 방파제 뒤쪽에 펜션이 하나 있고,

그 외에는 식당이나 술집 같은 가게도 없기 때문인것 같다.

이 곳은 해수욕장 입구의 주차장과 화장실/개수대 건물, 안쪽으로 들어오는 길에

해변 뒤쪽으로 성수기 때 사용하는 평상, 해변, 그리고 안쪽의 방파제 구역 순으로 이루어져 있다.

카라반이나 차를 가지고 안쪽 방파제 쪽으로 들어오면 방파제 앞 까지 들물 때 물이 차올라 차 안에서 바로 바다를 볼 수 있고,

주차된 차 앞에서 낚시를 할 수 있다. 날물 때는 바닥이 드러나는것 같고, 들물 때는 잠기는 걸로 봐서 수심은 깊지 않은것 같다.

루어나 찌낚시 보다는 원투 위주로 해야 할것 같다. 밑밥엔 복어 새끼만...

장소 : 남해 사촌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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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19-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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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경상남도 남해군 남면 남면로1229번길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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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 차박 캠핑, 방파제, 해수욕장, 화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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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사촌해수욕장 안쪽에 방파제가 있고, 뒤쪽에 펜션이 한동 있다.

아래는 사촌해수욕장 입구에 바로 주차장과 화장실 건물이 있다. 비수기에 화장실은 사용할 수 없었따.

해수욕장 입구 주차장을 지나 안쪽 방파제쪽으로 가는 길. 사진상 좌측에 해변이 있어 내려갈 수 가 있다.

해변은 다른 해수욕장에 비해 엄청 짧았다. 해변 뒤쪽의 성수기에 대여하는 평상과 텐트 설치 장소.

내가 도착했을 때 이미 안쪽엔 버스캠핑카도 있었고, 방파제까지는 직선도로라서 트럭캠퍼나 카라반도 충분히 진입 가능할 것 같다.

방파제까지 진입하여 해수욕장 입구 쪽을 바라 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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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처럼 방파제... 바다 바로 앞에 주차를 하고 낚시를 할 수 있다. 카라반이나 차박으로 짐을 외부에 꺼내놓지 않는다면

하루쯤 정박 할 곳으로 충분히 좋은 장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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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먼저 와있던 버스캠핑카와 우리 에이스 밴.

뒤쪽에 카라반을 끌고오신 한 분과 스타렉스 차박하시는 분이 있었다.

낚시를 그렇게 바랄 계절은 아니였지만, 남해라 기대를 좀 했었는데... 밑밥엔 복어 새끼만 몰려왔다. 방파제에서 낚시하는 분께 여쭤보니

전에 주로 노래미가 나왔다 하시는데, 포인트 여건 상 원투낚시를 해야 그나마 조과가 있을 것 같다. 

멀리 사촌해변과 방파제. 다랭이 마을로 가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