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다랭이마을
밴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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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9 23:58
남해 다랭이마을
남해 여행 중 사촌해수욕장에서 하루를 보내고 남해 유명한 다랭이 마을로 차를 돌렸다.
마을로 내려가기 전 도로옆에 두 세 곳의 주차장과 화장실이 있었고, 마을 주민들이 주차 관리를 하고 있었다.
다랭이 마을은 바다를 끼고 있지만 배한척도 안보이고, 마늘과 벼가 주 소득원 이라고 한다. 최남단에 있어서인지
우리가 방문한 1월 말에도 쑥과 시금치를 관광객들에게 판매하고 있었다. 시금치 큰봉다리 오천원.
다랭이 마을로 내려가면 현지 주민들의 집이 있었고, 드문드문 유자로 만든 막걸리나 나물 등을 판매하는 식당,
기존 마을의 집들을 리모델링해서 만든 숙소 등이 있었다.
마을 중간 중간에 있는 골목길로 아래 해변 근처까지 산책로가 되어 있으며, 주민들의 차를 제외하곤 진입 불가이다.
골목길 중간중간 경사가 가파르며 해변까지 생각보다 거리가 멀기 때문에 시간을 넉넉히 두고 체력 관리?를 하며
산책해야한다. 논두렁 산책로, 해안 산책로, 다랭이 지게길, 암수바위 등의 볼거리가 있다. 경치가 좋은 곳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식당이 있으니 식사 시간을 맞춰 가는 것도 좋을것 같다.
장소 : 남해 다랭이마을
날짜 : 2019-01-27
주소 : 경상남도 남해군 남면 홍현리 898-5
기타 : 관광지, 화장실, 주차장, 식당, 시금치ㅋㅋ
다랭이 지겟길
몇몇 개의 해변을 목적지로 방문한 남해라 우리는 다랭이 마을을 염두해 두고 있지 않았는데,
모르고 지나만 가도 차에서 내려 걸어 보고 싶은 마을이였다.